자유2 치좀, “인간의 자유와 자아”: 양립불가능론 – 자유론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양립불가능론 “결정론이 참이면 자유의지는 없다” à 그런데 자유의지(& 도덕적 책임)는 참이니까, 결정론이 거짓! à 어떻게 결정론이 거짓일 때 자유의지가 참일 수 있는 지를 보여야 할 필요가 있음. --> 원인은 있다! 그러나 결정론에서 얘기하는 원인사건이나 법칙에 포섭되는 어떤 상관관계가 아니다. 그렇다고 우발적으로 일어나지도 않는다. (결정론이 거짓인 것도 아님.) 완전히 다른 종류의 원인이 있다. “행위자 인과”: 나 자신(실체, 대상)이 행위의 원인이다! à 행위자 존재를 ‘영혼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. 이들은 자유의지를 설명하기 위해 ‘영혼’이 있어야 한다며 실체이원론을 지지한다.à 사건 인과가 아니라는 말은, 법칙이 없다 = 예측불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. 행위자가 힘.. 2022. 5. 24. 칸트 - 수학적 이율배반, 심성론적 이율배반 수학적 이율배반 정립: 세계는 시간상의 시작, 공간상의 한계를 가진다. (1) 세계가 시간상으로 무한하다면, 과거로의 시간 계열이 무한히 이어질 것이다. (과거로의 무한소급) 그러나 과거의 계열이 완료되지 않으면 그 결과로서 현재의 세계 또한 없게 된다. (2) 세계가 공간상으로 무한하다면 세계를 총체로서 인식하기 위한 종합도 완료되지 않을 것이다. 그러나 우리는 세계를 총체로서 인식하는데, 이는 종합이 완료됨을 의미한다. à 시간상의 시작, 공간상의 한계가 있어야 세계가 없지 않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. 반정립: 세계는 시공간상 무한하다. (1) 세계가 시간상 유한하다면, 세계가 없다가 생겨날 빈 시간이 있다는 말이 된다. 빈 시간에서는 순간과 순간이 구분되지 않으므로 어느 순간도 다른 순간들과 달리 .. 2022. 5. 24. 이전 1 다음